2015년 8월 27일 목요일

선택

내쉬균형이론은 정보가 차단되고 여러 상황이 동시에 발생할 때 상대의 전략을 전제로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다.
난을 좋아하던 법정스님은 어느새 그 난에 집착하게 되었음을 알고, 그 원인이 된 난을 멀리하게 되어 비로소 난을 통해 무소유를 알았다고 한다.
가치나 인식조차 할 수 없는 나는 소화되지 않은 정보들속에서 또 하루를 보낼 뿐이다.
대다수의 나는 나의 선택에 의해 타인과 집단의 선택에 의해 만들어진 환경
즉, 모든 행위들의 선택들이 만들어낸 발자취인 역사는 우리가 만들어낸 결과물에 의한 '인과 율'의 산물이다.
우리는 그 사실을 자각하거나 인식못하는 현실에 속해 있고, 이는 생각에 관한 생각 문제이기도 하다.
저 마다의 우물을 파고 그 만큼의 세상속을 살아갈 뿐, 늘 그렇듯 그 그릇 만큼의 틀과 삶 속에서 나와 나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현실을 깨우는, 혹은 잠에서 깨어남을 자각할 수 있는 것은 누구나에게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다.
다만, 극히 제한된 자들의 몫일 뿐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쾌락적이고 복제, 아류의 정보들이 원본인체 무수히 많은 정보들이 진실을 왜곡하는 지금의
자기중심적이 되어버린 사회에 살고 있는 나의 기억은 식어버린지 이미 오래 되어 버렸다.
"법정스님에게 난은 무엇이었을까?"
존재하게 되는 무수히 많은 것들은 소유욕을 불러 일으키고, 소유욕은  집착하게 만든다.
이내 실증내기도 하지만, 늘 소유인채로, 혹은 새로운 것으로 대체되어지는 것이다.
아이가 아기임을 알지 못한 때에도,
아이가 아이였을 때에도
아이가 더 이상 아이가 아니었을 때에도
변하지 않는 누구에게나 속한 평범하고 진부한 얘기들이다.
친구에게 줌으로 해서 집착과 소유를 벗어 버릴 수 있었으며, 난도 지킬 수 있었다.
집착과 소유도 같이 받게 되었을 까?
법정스님의 몫은 이제  친구가 헤쳐나갈 몫으로 남게 되는가?
내가 생각하는 것을 니가 생각하고 있다고 내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너는 생각한다.
니가 생각하는 것을 내가 생각하고 있다고 니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나 또한 생각한다.
갈 길을 알고 있는 것과 가야 할 것을 행하는 것은 다르다.

2015년 8월 8일 토요일

Yes or No



옛 성인의 말씀을 빌려본다.

孔子曰 "益者三友, 損者三友. 友直, 友諒, 友多聞, 益矣.   友便酸, 友善柔, 友便佞, 損矣."(季氏)
          ( 익자삼우, 손자삼우, 우직, 우량, 우다문, 익의.   우편벽, 우선유, 우편녕, 손의.)

"나를 보태주는 친구가 세 부류가 있고, 나를 깎아내리는 친구가 세 부류가 있다. 

내가 되면 안되는 세 부류들

1友便酸  우편벽 : 편견(편협한 사상)에 사로잡힌
2友善柔  우선유 : 아첨을 잘하며 얌체나 임기응변에 능한 자
3. 友便佞  우편녕 : 말만 번지르하거나 말을 함부로 하여 그 자신과 주위사람을 곤란에 빠뜨리는 자


☞  사람이 나쁘다고 해서 그가 한 좋은 말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子曰 "君子, 不以言擧人, 不以人廢言."(衛靈公)

☞  훌륭한 말을 하는 자가 덕이 있는 자도 아니며, 용기있는 자가 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

子曰 "有德者, 必有言, 有言者, 不必有德. 仁者, 必有勇, 勇者, 不必有仁."(憲問)

☞  말을 해야 할 때 말을 아끼면 사람를 잃고, 말을 해서는 안될 때 말을 하면 말을 잃는다.

子曰 "可與言而不與之言, 失人. 不可與言而與之言, 失言. 知者不失人, 亦不失言."(衛靈公)

☞  잘못을 저지르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진짜 잘못이라 할 수 있다."

子曰 "過而不改, 是謂過矣."(衛靈公)


나에게 도움을 주며 이롭게 해 주는 세 부류의 벗들은
1. 友直 우직 : 정직(강직,착)한 벗
올바른 마음으로 바르게 사는 친구들을 통해 나를 돌아보며 가꾸고 바로 잡을 수 있고, 그릇됨을 꾸짓을 줄 아는 나 자신이 그 첫번째 부류의 벗이다.
2. 友諒 우량 : 성실(신의가 깊고 믿음직)한 벗
우유부단하거나 나약하지 않고 이해 타산에 빠져 이익을 탐하지 않으며, 세상을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나 자신이 그 두번째 부류의 벗이다.
3. 友多聞 우다문 : 견문이 넓고 깊은 벗
나의 편협하고 부족한 앎을 일깨워 주며 인생의 폭을 스스로 넓혀 나가는 나 자신이 그 마지막 세 번째 부류의 벗이여야 한다.


 말과 행동과 진심을 다 하였던가?
생각과 입이 걷도는 일련의 행위들을 반성하자.
내가 남에게 말 할 때에는 세 번 더 생각해서 말해야 하며, 그 말에 진심을 담아야 한다.
내가 안다고 해서 말하기 보단 상대방의 이야기에 더 귀을 귀울여야 하며, 옳고 그름을 따지는 행위에 치우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진실한 벗은 내가 바로 진실해야 알아 볼 수 있으며, 신의와 성실한 자를 얻고자 하면, 내가 그러해야 하며, 견문이 넓고 이해심이 많은 벗과 어울림을 원한다면 내가 그렇게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이다.
내 마음은 거울이며, 그 거울이 비추는 모습에서 내 벗들의 모습이 투영될 수 있슴을 항상 상기하라
내 벗은 곧 나의 스승이 될 것이며, 그 스승에게 내가 스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2015년 8월 5일 수요일

All lies lead to the truth - 0rwell vs Huxley


거짓은 진실을 인도한다 (All lies lead to the truth).

George Orwell and Aldous Huxley


















Diablo1 HD mod Belzebub Tchernobog_0.2.0f Cheat

  추석 일주일 전, 계속된 아버지 컴의 고장, 시스템 혹은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정정 요구는 마침내 컴 다운이 된 상황으로 이어져, 공짜로 얻게 된 것은 내가 쓰고, 내 컴은 아버지에게 주었다. OS 한글이 없어 다시 받고, GPT 지원이 안되는 ...